동중국해 대륙붕 분지인 서해 분지 평호 구조대 남단은 우수한 유·가스 축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다중 구조 운동과 암상 사암체의 복합 통제 영향으로 유·가스 축적 패턴이 복잡하고 유·가스전 유형이 다양하다. 서해 분지 평호 구조대 남단은 10년 이상 개발되어 풍부한 유·가스 성과를 거두었으나, 개발 중·후기 가스전 증산 압력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후속 개발 플랫폼 주변의 순환 탐사 잠재력을 명확히 하기 위해 새로운 지질 통합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완전 유·가스 시스템 신이론을 바탕으로 시추 및 지진 자료, 분석·검사 자료를 결합해 유·가스-원천 비교, 분지 모사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평호 구조대 남단 고신계 일반 및 치밀 유·가스전의 분포 특성 및 주된 통제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평호 구조대 남단 고신계는 완전 유·가스 시스템으로, 평호그룹 3단~5단 탄질 셰일 및 석탄이 강한 생성 능력을 가지고 있어 해당 지역의 유효 원천암층이며, 실험 및 모사를 통해 현재 유효 원천암에서 생성된 유·가스의 약 40%가 배출된 것으로 판단되어 유·가스전의 물질적 기반임을 확인하였다. 유·가스전은 두 차례의 충진 및 개조 과정을 거쳐 중천층의 일반 유·가스전과 중심층의 치밀 유·가스전의 질서 있는 축적 패턴을 형성하였으며, 현재 개발은 주로 일반 유·가스전을 대상으로 하며 치밀 유·가스전 개발은 상대적으로 적다. 결론적으로 평호그룹 3단~5단 내생 형성된 치밀 유·가스전은 잠재력이 크며, 축적의 주된 통제 요소는 저류층 물성의 "감미로운 지점"으로 향후 탐사·개발의 유리한 목표임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서해 분지 평호 구조대 남단의 유·가스 증산 및 생산에 견고한 이론적 기초를 제공하며, 서해 분지의 순환 탐사 전략 최적화에도 참고할 수 있다.